제목 | 건양대, 국내 최초 교양학 '석사과정' 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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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19-11-06 | 조회 | 2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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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내 최초 교양학 '석사과정' 개설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대학원(원장 안상윤)이 국내 최초로 동서양 고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으로 품격있는 교양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양학 석사 과정(Master of Liberal Arts) 을 개설해 화제다.
건양대에 재직하고 있는 인문학자와 이론과학자가 모여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번 교양학 석사과정은 엄선된 동서양 고전 32권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는 토론식 세미나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역별 심화세미나 및 국내외 학술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이 주는 지혜를 내면화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고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미국의 경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인트존스대학이나 시카고대학을 포함해 총 60여 개의 교양학 석사과정과 4개의 박사과정이 개설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문직 종사자나, 기업 경영인, 초중등 교사 등 재직자나 은퇴자들의 수요도 많은 편이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양대 교양학 석사과정도 미국 유수 대학의 교양학 과정을 벤치마킹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영역에서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32권을 선별하고, 매 학기 각 영역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양고전에는 박지원의 <열하일기>,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지눌의 <수심결>, 이이의 <성학십도>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고전을 포함해 한국인의 정체성 탐구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양학 석사 과정 원서접수는 11월4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학과 소개 및 각종 장학혜택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kygrad.konyang.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 수업진행 등 자세한 사항은 학과 주임교수(서민규: mgseo@konyang.ac.kr, 041-730-5617)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