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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건양

건양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직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한 특수교사 양성” 게시판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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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양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직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한 특수교사 양성”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20-07-30 조회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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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직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한 특수교사 양

 

특수교육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인해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말한다.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가 발전할수록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교육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특수교사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수교사는 가르치는 학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육학뿐만 아니라 의학, 심리학, 철학, 생리학, 언어병리학, 행동치료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과 자기 통제 능력, 인성의 겸비까지 요구되므로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에서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건양대(총장 이원묵)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하주현)는 ‘생각하는 교사, 실천하는 교사, 꿈이 있는 교사 양성’이라는 교육목적으로 장애아동에게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재학 중 특수교육적 요구를 가진 아동들에 대해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학습하며 졸업 시 특수학교 초등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국·공·사립 특수학교 초등특수교사 및 일반 초등학교 특수교사 근무가 가능하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 이론의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수교육기관에서의 자원봉사활동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환영받는 실무역량이 높은 특수교육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연구동아리와 특기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동아리 ‘짱돌’은 4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를 제작해 논산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논산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연구동아리 ‘훼밀리아’는 지역 내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019년까지 8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20학년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41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으며 당시 재학 중이던 4학년 강경희 씨는 대전지역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 하주현 교수는 “자질 있는 초등특수교사의 양성과 초등교과과정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학과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특수교사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졸업 후 학과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윤현숙) 역시 장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교과 교육과 진로 및 직업교육 역량을 갖춰 특수교육을 이끌어 나갈 열정과 자질을 겸비한 특수교사의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초등특수교육과와 마찬가지로 졸업 시 특수학교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로의 근무가 가능하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고등학교 과정이 의무교육으로 지정돼, 특수학교 중·고등부 및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증설 등 중등특수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전국 특수교육과 최초로 SMART 특수교육 실습 인프라를 구축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 임용시험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실과 다양한 연구 및 취미 동아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문 특수교육인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전하는 과학 EXPO’라는 주제로 과학문화체험 학술제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기반 봉사학습을 주도하고 있으며, 초등특수교육과와 함께 16년째 이어온 새싹이 캠프나, 8년째 진행한 대전 가원학교 봉사활동, 방학교실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 윤현숙 교수는 “다양한 정규, 비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성공적인 성인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특수 교육교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1. 특수교사라는 직업적 특수성이 있어 보이는데 어떤 고교생들에게 입학을 권유하고 싶으신지?

A1. 사람들과 지내는 것을 즐거워하고, 따뜻한 품성이 있는 학생들 그리고 교사직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모든 학생에게 권하고 싶다.

 

Q2. 졸업생들의 진로는 어떠한가요?

A2. 대부분의 학생이 임용시험을 거쳐 교사로 나가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학생들은 직접 치료실을 차리거나 복지관의 특수교사로 취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Q3. 학과의 특성은 무엇인가?

A3. 초등특수교육과는 현장에서 필요한 교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교수님들이 늘 토론을 통하여 더 나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장애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장애∙비장애 새싹이통합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머리만이 아니라 심장과 가슴이 뛰는 교사를 배출하는 것이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의 자랑이다. 중등특수교육과는 전국 특수교육과 최초로 SMART 특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학과 교육과정 자체를 미래 지향의 현장 맞춤형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년 수업실연 경진대회와 교재교구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예비교사의 수업역량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미래직장방문이나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와 같은 특수교육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장성을 강화한다. 또한 초급수화, 캘리그라피, POP와 같은 전공 관련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Q4. 졸업생들의 진로는?

A4.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학령인구도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이 학생들을 가르칠 특수교사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부도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18-’22년)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학급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특수교사 배치율을 대폭 확충할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초등특수교육과는 입학정원 대비 높은 임용시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등특수교육과는 졸업과 동시에 100% 중등특수교육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국공립 및 사립 특수학교와 일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의 특수교사가 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졸업 후 진로이다. 특수교육 관련 연구소 및 대학의 전문직,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고 장애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관과 같은 특수교육 관련기관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